희망찬 삶/희망의시간..

두꺼비 집/이현옥

오뚜기58 2010. 8. 12. 18:00

두꺼비 집 초희/이현옥 천지를 뒤 흔든 광풍 미래를 앗아갔을까 새벽을 마시며 달린다 지반이 갈라져 통곡 하누나 곧추 세우고 지친 뿌리 북돋아주고 어루만진다 두껍아 두껍아 헌집 줄게 새집 다오 아련한 메아리 움푹 패여 속살이 드러난 네게 희망을 덧칠해줄게 지친마음을 새집에 숨겨다오 비뚤 휘어진 네 무게 급히 가면 숨찰것 같아 순을 모두 쳐 내어 준다 청아한 새소리에 맑은 마음을 실려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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