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삶/희망의시간..

이렇게 살고 싶다

오뚜기58 2010. 5. 26. 23:01

    이렇게 살고 싶다 초희/이현옥 난 고요한 숲속에서 살고 싶다 아들 딸 기다리며 가끔은 산비둘기 구구구 마음 맑히고 외톨이 삶을 보위하며 이웃하는 숲과 말동무 하며 세상 설움 풀어내련다 언제라도 떠날 수 있고 돌아올 수 있는 넉넉함에 너울대는 아지랑이 미소를 피워낸다 철없던 인생을 곱씹어보며 지금부터라도 준비하는 사랑하는 삶을 그려보고 미소를 늘 머금을 수 있는 눈으로 말하고 향기로 다가오는 무언의 여유를 즐겨 보련다 혹시라도 말하는 벗이 찾아든다면 땅에서 피워난 곰 취로 밥상을 차려 내리라 옆도 뒤도 보지 못하고 앞만 보며 달려온 숨 가뿐 삶을 하나씩 펴 날개를 달아 주련다 내가 쉴 곳이 없음이 서글퍼지는 일요일 회상하며 꿈을 그리며 행복을 만들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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