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삶/희망의시간..

한(恨)풀이/이현옥

오뚜기58 2010. 4. 20. 07:38

한(恨)풀이
            글/이현옥
새벽을 적신다
과거를 목욕하듯이
폭풍을 안고 언덕을 넘어 왔는데
푸른 초원위에 우뚝 서있다
부대끼고 거친 바닥에 대동댕이 져졌던
삭막한 가슴앓이도 
내면의 전쟁이었던 것을
인연의 고리를 벗고보니 
맑은 햇살이 천지를 휘덮는다
세찬 운명이여 닥아오라
충만한 열정으로 맞이하여
꽉지끼고 체조를 하리라
네가 나의 꽃길인것을
            1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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